도요타 라브4 가격 및 성능 스펙 제원 상세안내

스마트한 결정

도요타 라브4라고 하면 가장먼저 무엇을 떠올릴까요. 아마 대중성 혹은 실용성을 떠올리실 텐데요. 지난 3월 28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공개된 5세대 모델을 보신다면 이제는 전혀다른 키워드가 생각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번의 변화는 기존의 라브4를 완전히 뒤집어 버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전 세대의 도요타 라브4 디자인은 선호하는 편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그 활용성이나 인기는 인정을 하고는 있었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저 또한 완전한 라브4의 팬으로 돌아서게 될 것 같습니다. 외관 디자인은 물론이고 내부 디자인까지 현대적인 트랜드를 제대로 반영하며 변신했기 때문입니다. 

훤칠하다, 잘생겼다 라브4!

역시 풀체인지의 묘미는 완전하게 달라진 익스테리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전 세대의 도요타 라브4의 프론트 그릴이 너무 답답해 보였는데요. 지금의 5세대 모델로 진화하면서 그릴을 크고 시원하게 확대시켰습니다. 게다가 유행을 따라 그릴의 사이드 부분은 각진형태로 마무리하며 세련미를 부각 시켰습니다. 

앞 태만 멋있고 측면과 뒷태가 별로라면, 혹은 조화롭지 않다면 차량구매시 선택하는데 있어 망설이게 될 텐데요. 이런 걱정은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후면 범퍼부분을 위로 조금 더 올렸지만, 부드러운 라인을 사용하여 기존의 애매하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스포티한 SUV 모습이 강하게 느껴졌습니다. 

새로운 드라이빙 공간

도요타 라브4를 세상에 처음 공개하며 나온 일본의 한 이해관계자가 라브4를 두고 "와쿠도키"를 느낄 수 있도록 하고싶다라고 했다는 자료를 본적 있습니다. 한국어로 하자면 '두근두근하다'라고 정도로 번역할 수 있겠는데요. 모험적인 실내 디자인을 감행하며 운전자와 탑승자가 느낄 감정을 예상한 것 같습니다. 

사이드 미러의 장착 위치를 조정하고 쿼터 유리를 넓히면서 시안성을 높였으며 또, 후방의 가시범위를 조정해서 시인성 확보 또한 놓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6:4 분할이 가능한 리어시트를 적용하면서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최대한 올리기 위해 노력한 것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가격및 제원 총정리 

TNGA K플랫폼을 적용하며 길이 4.594mm, 너비 1.854mm, 높이 1.700mm의 사이즈를 자랑합니다. 이전 세대보다 차체가 0.2인치 낮아졌고, 너비가 0.4인치, 휠베이스는 1.2인치 늘어나며 밸런스를 맞추며 적당히 커진 몸집을 갖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겉에서보게 되면 안정적으로 잘 다듬어진 인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전 세대의 가격은 약 3.500만원부터 최대 4.000만원까지 형성되어 있으며 사용자의 옵션이나 선택 사양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