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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자동차

인피니티 QX60 시승기 치명적 단점으로 지적되는 연비...원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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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티에서 출시하는 대형 SUV qx60은 럭셔리 크로스오버 SUV 중에서도 최고 가성비 차량으로 꼽힙니다. 차량의 체급도 크고, 여러가지 최고 사양을 가감없이 품고있음에도 출고가가 동급 타사 차량보다 훨씬 낮은 수준에 해당되기 때문인데요. 오늘은 인피니티 QX60 시승기로 자주 언급되는 장단점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풀체인지가 단행되고있는 일부 인피니티 모델들과 비교했을때 QX60은 구형의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1년에 미국 LA 모터쇼에서 최초 공개된 이래 아직까지 단 한차례도 풀체인지가 진행되지않은 상태이기 때문인데 7년차가 되는 2019, 2020년 무렵에 한 차례 단행되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현재 출시되고있는 모델은 2016년에 한 차례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된 모델인데, 바이제논 헤드램프와 LED 안개등이 탑재되었고 테일램프의 디자인도 수정되어 붉은 후방 방향지시등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입니다. 차량 전반이 아주 우람하고 두꺼운 느낌을 주고있으며 그릴 역시 곡선형으로 아주 크게 전면부에 붙어있는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인피니티 QX60 시승기 장점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부분은 단연 공간성입니다. 전장 5095mm, 전고 1745mm, 전폭 1960mm의 큰 규모와 더불어 휠베이스가 2900mm나 되는 덕분에 실내의 공간이 아주 넓게 확보되어있습니다. 실제 럭셔리 대형 SUV이지만 시장 수요를 토대로 보면 패밀리카 등으로도 많이 쓰이는 차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의 파워트레인 역시 착실합니다. 기본적으로 3.5L V6 가솔린엔진을 탑재하고있는 인피니티 QX60은 6400rpm에서 최대출력 269마력 수준을 보여주며 4400rpm에서 최대토크 34.3kgm를 발휘합니다. 배기량은 3498cc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8.6km/L. 인피니티는 SUV내에서도 디젤 모델을 잘 내놓지 않기때문에 고려해야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나쁜 연비와 더불어 인피니티 QX60 시승기 단점으로 자주 언급되는 부분이 있다면 바로 무단변속기(CVT)가 아닐까 싶습니다. 출시 초기부터 계속해서 연비, 자동차 엔진 구동 등에 안좋은 변환효율을 보인다는 지적이 있었던 CVT는 2015년 한 차례 개량이 이루어졌지만 아직까지도 큰 진보는 보이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아마도 다음 신형 모델이 출시될 때 이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진행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 인피니티 QX60 가격은 3.5 CVT 모델 5990만원, 4륜구동 모델은 6290만원에 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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